사카즈키는 엄청난 것을 바라지 않았다. 그저 그는 평범한 삶을 살고 싶었다. 그러나 그를 둘러싼 환경은 그것을 불가능하게 만들었다. 하루가 지나면 어제의 친구들의 목숨이 스러지는 것부터 시작하여 그에게 술주정을 부리며 동냥을 시키는 부모님까지 모든 것이 그랬다. 그의 유년시절은 그야말로 아비규환이었다. 그가 엄격한 원칙을 추구하게 된 것은 이렇게 불우한 그...
여주는 디저트 만드는 것이 취미대장님과는 비밀연애를 하는 사이 1.사카즈키 오늘은 빼빼로 데이었다. 베이킹이 취미인 여주지만 다른 사람들 것 까지 만들기엔 체력이 넘쳐나지 않아서 그녀는 딱 그녀의 연인 것만 만들었다. 그러므로 주다가 들키면 곤란했다. 자신과 사카즈키는 몰래 사귀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대장과 일반 사병이 사귀는 것이 밝혀지면! 으으. 여주는...
관사에서 막 독립한 작은 집의 부엌은 이것저것 늘어져 있어서 지저분하기 짝이 없었다. 여주는 이리저리 늘어놓아 좁아터진 부엌 한가운데 서선 「당신도 와노쿠니의 손맛을 낼 수 있다! - 전통요리편」을 보는데 여념이 없었다. 그녀가 본 부분은 찹쌀떡을 만드는 방법이었다. 이 악마의 열매 능력자들이라는 괴물들로 넘치는 세계는 한국과는 여러모로 달랐지만 일부분 비...
“대장님 안녕하세요.” 여주가 고개를 숙였다. 그녀의 상관인 보르살리노는 잠시 과학반을 갔다 왔기에 같은 집무실을 쓰면서도 오후가 되어서야 얼굴을 볼 수 있었다. “오... 기분이 안 좋아 보이네?”“아... 그건 아닌데...” 말이란 것이 ‘아’다르고 ‘어’다르다고 어째 어감이 이상했다. 더군다나 그녀의 상관은 이런 애매한 말을 아주 잘 이용하는 편이다....
*모럴리스 주의. 경고했습니다. “오... 정숙해야하는 해군 본부의 부인이 남편을 두고 무우려 불륜에...” “그만해요.” “그로는 모자라서 술을 마시고 또 원나잇까지 하다니... 정말 볼 만하겠어어~” “...그만 하라고요.” “게다가... 그 복잡한 성관계의 대상들이 직장동료라니 어찌나 가벼운지! 남편 얼굴은 어떻게 보려...” “그만!” “왜- 그래,...
*시점은 야옹라떼 이전으로! 오픈알바의 숙명은 별을 보고 일어나 따사로운 해를 보고 퇴근하고 지친 몸을 누이다 별이 뜰 때 초롱초롱해지는 것이다. 그렇게 어중간한 야행성이 되어도 지금까진 새벽엔 잘만 일어났는데.... 눈을 뜨니 뭔가가 쎄했다. 하늘이 묘하게 밝다. 여름을 향해 가면서 해는 일찍 뜨고 있었지만 이 정도는 아니었는데... 알람, 알람을 보자!...
3. 여주는 눈을 깜빡거렸다. 지금 그녀는 마린포드로 향하는 배 안에 있었다. 지금은 몰락했지만 그녀는 한때 귀족이었고 적합성 검사도 받았었다. 당시 그녀는 가이드가 아닌 평범한 사람으로 나왔다. 가이드의 삶이란 타인의 힘에 이리저리 움직이기 마련이라 그 결과를 보며 어머니는 안심했었다. 그랬던 게 몇 년 전인데 가이드라고? “대장님. 저는 누차 말하지만 ...
0. 섬이 뒤집어졌다. 무려 대장의 방문이었다. 무소불위의 권력을 가진 대장이다! P제도가 난리가 났다. 해적을 무찌르고 바다의 농간으로 하룻밤 신세를 지게 된 이 영웅들에게 최고의 대우를 해주어야 한다. 궁성의 사람들을 비롯하여 섬의 사람들까지 마치 강박관념에 사로잡힌 것 같았다. 커다란 해선이 정박하는 순간부터 섬의 모든 사람들이 길거리에 빼곡히 들어차...
보르살리노는 문화생활을 즐겨하는 편이었다. 특히 단 한 치의 틈도 없이 완벽하게 맞물려 돌아가는 오페라나 오케스트라 연주는 아주 훌륭했고 듣고 있노라면 전장의 피곤도 살짝은 지워지는 것도 같았다. 때문에 학교 A의 정기공연에 가는 것은 그로서는 당연한 것이었다. 어엿한 사회인이 아닌 병아리 학생들의 공연은 어리숙해도 제법 볼 맛이 있었다. 그런 그가 학교 ...
“와 진짜 맛있다. ...!?” “물론이지. 우리 ...이가 제일 좋아하는 ...데! 당연... ...지.” 나는 음식을 먹고 있었다. 원목 나무 식탁 위에 이러저러한 음식이 정갈하게 차려져 있었고 4인용 식탁에는 모두가 앉아있었다. 다들 도란도란 앉아 여러 이야기를 했다. “..는 공부는 잘 되고?” “장학금도 탔는데 왜 그래요.. ...” “그렇지. 우...
0. 드림, 주인공은 여주로 통일.(네임리스 드림) 최대한 평범하게, 특징 없는 인물 잡으려고 합니다. 목마른 자가 우물 판다고 시작한 것이라 제 취향 105%입니다. 시작은 원피스드림이었으며 구삼대장님들을 무척 좋아합니다. 1. 1.0 : 단편 2.0 : 썰이나 그 외 (완벽한 소설이 아닌 것들이 올라옵니다) 현재 공사중 ※ 각 카테고리의 글들의 완결 유...
화장실을 갔다 왔는데 매니저님이 핸드폰을 보고 있었다. 손님이 없는데다 신기하기도 해서 나는 어디 기린같이 목을 쭉 빼선 같이 보았다. “엥? 웬 음료사진들이에요?” “아아 나도 언제까지 매니저를 할 수는 없잖나. 동향 파악도 하고 그래놔야 나중에 창업하지.” “아하 매니저님도 자영업자의 꿈을 가지고 있으시구나...” “공무원 아니면 자영업이지 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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