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식의 흐름대로 쓰므로 썰과 소설이 섞여서 나옵니다. 대중없이 쓴 텍스트입니다. 10. CCTV로 볼 때마다 여주는 거의 잠을 잤고 있었다. 오늘만 해도 그러했다. 점심을 먹고 컴퓨터 좀 두들기다 누운 것이 지금까지 이어졌다. 평소보다 일찍 들어온 크로커다일은 거실 소파에 누운 여주를 보았다. “동물이군.” 마치 겨울잠을 자는 다람쥐같다. “...” “.....
의식의 흐름대로 쓰므로 썰과 소설이 섞여서 나옵니다. 대중없이 쓴 텍스트입니다. 8. 잠시 후 여주 앞으로 각종 장비들이 옮겨짐. 게다가 익숙한 노트북이 보임. 저거 내건데?? 언제 챙겼을까. 여주는 떡 벌어지려는 입을 겨우 다물고 계속 상황을 봄. 준비가 끝났는지 크로커다일이 칭칭 묶인 줄을 다 풀어주고... 바로 앞에 핸드폰을 두겠지. 말없이 여주만 바...
화산이 인접한 여주네 나라는 화산폭발이 정말 두려운데 이를 용암의 신 사카즈키에게 제물을 바쳐가며 다스리고 있었음. 사카즈키에 관한 것은 거의 비밀임. 옆 나라 다른 신들과는 달리 평범한 수준의 제물만 받고 딱히 바라는 것도 없고 현신도 안했기 때문. 아무튼 그렇게 지내는데 어느 날 갑자기 사카즈키가 신탁을 내림. “부인을 받는다.” 라고. 이게 무슨 일이...
2월 5일 수정 한편 사카즈키는 정공법 쓰는 사람이라 정쟁엔 미숙해서 이런 건 다 여주 몫임. 더러운 일은 다 여주가 함. 보르살리노나 쿠잔은 도와줄 뿐임. 때문에 여주는 몹시 바쁨. 뒤에서 쏘다니고 부탁하고 숙이고... 새로운 수족이 될 문무관을 뽑을 땐 본인이 직접 확인까지 함. 보르살리노와 개혁안 짜는데 코피 팡팡 흘리면서도 덤덤히 닦고 “오, 백의가...
2월 5일 수정 “실례합니다.” “아라라, 아주 귀한 손님이 왔네.” 늘어져있던 쿠잔이 고개를 듦. 소문의 귀인을 흘낏 한 그는 여주를 내실로 안내함. “그 뭐시냐 내가 추위를 안타서 조금만 기다려줘.” 싸늘한 내실에 화로를 뒤적이며 쿠잔이 중얼거림. 곧 실내가 홧홧해지고 여주와 쿠잔이 이야기를 시작함. “이리 꽃다운 여인이 날 그냥 찾을 리는 없고... ...
2월 4일 수정 나라가 있는데(가칭 ○국) 성군이던 왕이 죽고 후계가 오르는데 천룡인 같은 놈이 오름. 멍청 무능이라 순식간에 간신들 들러붙어 나라가 개판이 됨. 지방 각지서 제후들 나라랍시고 독립하고 타국서 침략하고 농민들은 봉기 일으키고 그야말로 개판 5분전인데 이때를 배경으로 한 가상역사시대 배경으로 한 로맨스가 보고 싶다. 사카즈키는 무과에 장원급제...
3월 4일 수정 (성인부분추가) → 4월 24일 수정 (성인부분삭제) 휴학하고 반년 뼈 빠지게 알바하고 유럽여행을 시작한 여주. 한 3달 잡고 스페인 영국 네덜란드 독일 오스트리아 체코 스위스 이탈리아 프랑스 이렇게 루트를 짬. 겨울의 이탈리아. 여주는 피렌체서 아울렛을 털음. 이것을 위해 개처럼 알바를 했지!!! 모부님 선물 사고 현지인처럼 어슬렁거리며 ...
모럴리스 주의키워드 👉 납치, 강압, 수동적여주3월 4일 수정 (성인부분추가) 👉 4월 24일 수정 (성인부분삭제) 여름방학, 홍콩으로 혼자 여행 간 여주. 없는 돈 긁어모아 간 여행이라 모든 게 기대만발임. 홍콩은 돈이 없는 이에겐 볼게 없는 동네지만 생전 첫 해외여행이라 별로 신경 안 쓰임. 우와. 하며 이국적인 건물과 간판을 구경하며 돌아다니다 여주는...
의식의 흐름대로 쓰므로 썰과 소설이 섞여서 나옵니다. 대중없이 쓴 텍스트입니다. “안녕.” 보라색 미친놈을 또 만났다. 미친놈은 사절이다. 여주는 공원의 벤치에 떡하니 앉아있는 보라머리, 크래커를 보았다. 안 지 24시간도 안된 것 같은데 이미 저 멀리서 인사를 하고 있다. 이어폰을 꼽고 있어 다행이다. 못들은 척 하자. 이렇게 생각을 마친 여주는 크래커를...
드림이니 현실성 1도 없습니다. 저는 경제알못 비트코인알못 외국대학알못 미국알못 등등.. 무지한 자입니다ㅠㅠ의식의 흐름대로 쓰므로 썰과 소설이 섞여서 나옵니다. 대중없이 쓴 텍스트입니다. 1. 여주는 천재해커임. 이미 중딩 때 교육청 홈페이지 해킹하고 그랬음. 여주는 본인이 흥미를 느끼는 것이 아니면 관심이 없음. 그리고 흥미를 느끼면 질릴 때까지 파고드는...
“...” 여주는 몸을 움찔했다. 저를 감싸 안던 따뜻한 체온이 사라졌던 탓이다. 그의 집은 아늑했고 그는 저를 위해 새로 침대와 침구까지 맞추었다. 분명히 따뜻할 텐데 이상하게 체온의 부재가 크다. 허리에 올려 졌던 두툼한 손가락이, 저를 향한 넓은 가슴이 어디 갔을까. 몽롱한 정신으로 여주는 눈을 슬며시 떴다. 그때였다. “이런, 깨고 말았나.” 침대가...
“오늘도 일이네요.” “그러네.” “네에...” 여주는 질린 눈으로 서류들을 보았다. 서류는 낱장인데 쌓인 것을 보니 산 같기도 하고 거대한 스펀지 덩어리 같기도 하다. 아니다 하얀색이니 석고조각 같기도 하다. 그리고 이것들은 다 쉬이 넘겨선 안 된단다. 갑자기 떨어진 자신으로서는 신세계가 어디 붙은 동넨지도 모르겠는데 그쪽 관련한 사안들이라 다 중요하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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